아기가 똥을 싸면 똥꼬를 씻겨줘야하는데요.
아기비데(아기 거치대)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냥 수도꼭지를 틀고 씻기면 되지않냐 저도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편하네요.
'밤비데_아기비데(컴포트 치코)'
아기가 똥을 싸면... 어른똥같지 않고,
약간 진흙탕같은 똥을 싸요. 황금색이죠.
아무리 물티슈로 닦아줘도 시원찮고,
개운하지 않습니다. 또 잘닦지않아서 습진이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물로 닦아 줘야 하는데요
신생아 혹은 생후 얼마안된 아기들은 들고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혼자 들고서 세면대에서 똥꼬를 닦는다?? 불가능합니다... 굉장히 위험하고요.
그래서 아기를 살짝 눞혀 둘수 있는 아기비데가 필요합니다. ㅋㅋㅋ
특별히 조립하거나 조작할 것이 없어요.
꺼내서 바로 사용가능.....
사용은 세면대에 걸쳐서 사용을 해요,
아래처럼 바닥을 고정시키고허리쪽은 걸게가 있어서 세면대에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수도를 틀어 물온도를 맞추고,
아기를 눕혀(기저귀를 벗기고) 손으로 살살 닦아 주는 것이죠.
이때 한손은 아기의 손을 잡거나, 다리를 잡아서 아기가 흔들거나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죠.
사용순서
1. 세면대 물끼를 닦고 아기비데를 딱딱 설치합니다.
(사용은 세면대에 걸쳐서 사용을 해요, 아래처럼 바닥을 고정시키고허리쪽은 걸게가 있어서 세면대에 걸리게 됩니다.)
2. 물을 틀어 물온도를 적당히 따뜻하게 맞추고 끕니다.(다시 켰을때 따듯하라고....)
3. 기저귀로 최대한 똥을 닦아주고,
4. 아기의 몸통과 다리를 들고 그대로 화장실로 가서 아기를 눞혀 줍니다.
5. 물을 틀고 손으로 엉덩이를 탈탈 쳐주면서 닦아줍니다.(똥꼬 세척제(?)도 살살 써가며....아기를 눕혀 손으로 살살 닦아 주는 것이죠.)
*이때 한손은 아기의 손을 잡거나, 다리를 잡아서 아기가 흔들거나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죠.
6. 씻긴 후 기저귀 갈이대로 컴백하여, 물기를 닦아주고, 로션바르고, 새 기저귀 차면 끝!!!!!!!!
첨엔 어설펐었는데, 쓰다보니 이제 아주 빠르게 숙달이 되더군요.
어디제품을 써도 좋겠지만, 이런 것 하나 있으시면 엄청 편해요 추천 드립니다.^^
요즘엔 바닥에도 둘수 있는 제품이 나오던데(신제품이겠죠??), 저는 없지만 그것도 괜찮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된 기능은,
추가부품을 결합하여, 아기 목욕을 시킬수 있다는 것이죠!!!
욕실 바닥에 설치하여 아기를 목욕을 시킨다.....
따로 목욕물을 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해 보이긴 합니다.
다만,
이제 6개월되는 아기를 키우는 제가 봤을 때, 약간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구매계획 없음)
- 과연 아기가 아래처럼 얌전히 누워 있어 줄까 ?
- 샤워기 물을 직수로 맞아야 해서 아기가 놀래거나 거부 할 가능성도 있고요.
- 다리 혹은 머리, 등을 씻길 때는 결국 샤워기를 한손으로 들게 될텐데 그러면 아이를 잡아줄 손이 부족해서 조금 위험해보여요.
- 아이의 등판이나 목 그리고 살이 겹치는 부분등을 구석구석 씻기기에 다소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비데 자체는 굉장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여러브랜드가 있으니 꼭 하나 장만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아기비데 후기였습니다.^^*
제품: 밤비데_아기비데(컴포트 치코)
가격: 3만중반
사용성: ★★★★★ - 씻길때 아주 편합니다.!
다시 육아를 시작하낟면 재구매(사용) 의향이 있는가? 예!!!
구매시기: 조리원 퇴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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