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템

[선물받은] 머미쿨쿨 아기이불 : 모로반사 방지를 위해서...

아빠는처음이라 2023. 7.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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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반사"
아이를 출산하고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모로반사란? 신생아가 갑자기 몸을 움찔하거나 만세를 하듯이 손을 번쩍 드는 행동을 하는 것.
 

신생아들을 보면 속싸개로 쪼매서 눕혀놓는 걸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조리원에서도 그렇죠~)
이유는 모로반사로 인해 아이가 깜짝놀라거나 잠에서 깨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요...
모로반사가 있는 경우 아기가 깊게 잠이 들지 못하게되어 보체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죠..
 
저희 아이도 자면서 움찔거리며 움직이는 행동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잠이 깨거나 혹시 뒤집어 질까 걱정을 하던 차에...
처제가 선물을 보내줬네요...
 
 
머미쿨쿨 아기이불
 
 
상품정보
원단재질 : 겉/안감 100% 코튼
사용시기: 신생아부터 몸무게 기준 8~9kg(평균 5~6개월)
제품사이즈: 가로 45cm, 세로 45cm
세탁방법: 커버 분리 후 커버만 가볍게 손 세탁 권장, 세탁기 이용시 반드시 세탁망 이용
 
 
일반 이불과 다른점이라면, 
양 옆라인쪽에 좁쌀같은 것이 들어 있어요.
(믹스볼이라는 좁쌀모양의 플라스틱(?)충진재)
이게 무게감이 있어서 아이의 양팔 및 이불을 바짝 눌러줘서
아이의 모로반사를 살짝 눌러주는 효과를 보는 것이죠!!!
(엄마가 안아주듯 자연스럽게 배와 가슴부위를 감싸준다는데... ㅋㅋㅋ약간 오바스럽네여...)
 

앞, 뒤 모습입니다. 안쪽에는 팔을 넣어두는 고무줄 같은 것이 보이네요~

 
 
 
특징

  • 모로반사 방지 : 무게감있는 이불이 아이를 살포시 눌러주니 아기가 허우적대는 것을 방지 한다는..
  • 뒤집기 방지 : 신생아는 뒤집히면 위험하죠~~
  • 이불이 얼굴을 덮히는 사고 예방 : 일반 이불은 허우적대다가 자기 이불로 얼굴을 덮기도 한다는데... 

 
 
처음 머미쿨쿨이 없었을 때는,
아이가 허우적대면서 속싸개에서 팔을 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쎄서 속사개를 싸기는 좀 어렵죠 .ㅜ.ㅜ
그래서 초반에 아이의 자는 모습은 아래처럼 결국 만세를 하고 자게 되더군요... 

신생아 시절입니다... 아주 작죠?

 
 
머미쿨쿨이불을 덮어주니, (이불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중간 중간 깨는 횟수도 많이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팔을 넣어서 덮어주었죠, 저희는 고무줄에 팔을 넣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안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팔을 움직이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이제 아기는 5개월이 지나
더이상 머미쿨쿨 이불을 쓰고있지않아요.
(덮어도 다 밀쳐버림...)
아이가 이불보다 커진 이유도 있죠.

튀어나온 발이 귀엽죠??

 

먼가... 신생아 때보다 이불이 작아 보이죠??????

 
 
물론, 
Big size 머미쿨쿨 이불이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요.
얌전히 자는 아기들도 있겠지만,
저희 아기는 엄청굴러다닌답니다;;;
굴러다니다 본인이 좋어는 자세가 걸리면 쿨쿨 잘자네요;;;(가벼운 덮개만 덮어주고있어요)
 
 
그래서 충분한 수면공간을 확보해주기위해 가드형매트(클린범퍼침대)를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꿈비_클린 범퍼침대(럭키스타 특대형) : 뒤집기 시작하면 꼭 필요한 아기범퍼침대!! (tistory.com)

뒤집어 자는걸 좋아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이런가요??;;;;;;;

 

이제는 머미쿨쿨은 쇼핑백에 포장이 되어, 
당근 대기중 입니다.....
 
머미쿨쿨 아기이불 후기를 마칠게요^^
 

*충진재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이번에 알게됐는데,
전에는 좁쌀 or 믹스볼 충진재 두 타입이었다면,
지금은 100% 믹스볼로 판매되고 있네요!!!
아무래도 좁쌀의 단점 때문에 근래에는 100%믹스볼로 생산이 되는듯합니다!!
(좁쌀 단점:냄새가 조금난다, 장기적으로 쓰기어렵다등)



 제품: 머미쿨쿨 신생아 아기 이불
가격: 약 5만 내외(인터넷가)
사용성: ★★★★★
한줄평: 모로반사가 심하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이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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